카카오뱅크 공모주 상한가를 놓쳤다 그래도 수익

카카오뱅크 공모주 상한가를 놓쳤다 그래도 수익

주식공모주 하랑몰랑님 유투브 드디어 하반기 최대어로 불리는 카카오뱅크의 수요예측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사상 최대 청약 주문 2585조를 기록하며 SK IET의 청약 주문 2326조를 갈아치웠다. 보통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결과는 개인투자자의 투자 심리를 판가름 하기에 이로써 다음주 예정되어있는 청약에서도 역대급 개인 청약 경쟁률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카카오뱅크의 시총은 공모가기준 18조 5천억원을 기록해 청약을 하는데 있어 한번쯤 생각을 하게 만든다.

카카오뱅크의 유통물량을 체크해보자.

풀리는 물량은 27밖에 안되지만 하지만 금액으로 따지면 SK IET보다도 3배 이상 많은 약 5조원의 물량이 풀리게 됩니다. 유통물량이 가장 큰 리스크로 보입니다. 상장 후 6개월 뒤에는 보호예수가 만료되어 67가 추가로 유통가능하게 됩니다. 장외가격도 하락추세로 매도호가 83,000원 . 매수호가 75,000원으로 공모가 보다. 2배가량 높게 책정되어 있지만 상장 후 주가가 장외가격을 따라 움직인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참고정도만 하기 바란다.

등등 유의사항

공모가 산정 시 선정된 비교기업은 Rocket Companies, Inc., Pagseguro Digital Ltd, TCS Group Holding PLC, Nordnet AB publ 4개사로, 국내 은행은 모두 불포함되었습니다. 2021년 6월 20일 이후 증권신고서가 제출된 카카오뱅크는 중복청약 금지됩니다. 중복청약 시 청약수량에 중요하지 않게 가장 먼저 접수된 청약만을 합법인 것으로 인정합니다.

기대와 다른 현실 규제 체감 및 플랫폼 수익도 증가율 둔화

가계대출 총량규제 등 자체 성장 여력이 높더라도 정부정책이 라는 외생변수에 의해 성장률이 좌우될 수 있다는 현실을 체 감. 물론 실제 성장률 둔화 이유는 중저신용자대출 확대를 위한 것이었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실망감이 배가. 중저신용자대출 의무 비율 확대는 고신용자 성장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자산건 전성 그리고 불안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 요인으로 작용. 카 카오뱅크가 금융플랫폼으로서 포지셔닝되기 위해서는 수수료 플랫폼 수익의 폭발적인 성장이 필수적인데 시장기대치를 하회 중. 플랫폼수익으로 분류된 금융상품관련이익을 제외시 3분기 를 기점으로 감소 추세. 물론 이는 은행법상의 제약 때문. 급 격한 금리 상승도 주가에는 오히려 부담. 기술주성장주 조절 현상으로 multiple 하락 압력이 발생한데다.

기회 요인 뛰어난 수신경쟁력과 플랫폼 강화 계획 기대

저원가성예금 기반 수신경쟁력은 대출성장 여력 확보 및 NIM 측면에서도 명백한 비교 우위. 수신경쟁력이 뛰어난 이유는 수신상품 자체의 차별성과 매력도가 높기 때문. 최근 은행의 비금융기업 출자지분 및 업종제한 완화, 겸영 및 부수업무 증대 와 규제방식의 네거티브 전환, 서비스채널 다양화를 위한 은행 대리업 도입 등 은행법 개정안이 갑론을박 중. 플랫폼 역할의 증대 가능성은 동사에 더욱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 전망. 매수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2022년 판단 순익 3,052억원, 2025년에는 5,750억원으로 증대 예상

카카오뱅크 실적 전망입니다.

점진적인 실적 상승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도가 참 더뎌 보입니다. 2024년 예상 PER 39.7배입니다. 은행업종 평균 PER 5.44배 인것을 감안했을 때 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 총정리

상장당일 유통물량이 전체지분의 27.01로 약 5조원에 달해 상장당일 엄청난 물량이 풀릴 가능성이 있지만 사실 과거 주주들의 매입 평단가를 계산해보시면 현재 장외에 형성된 장외가 이상일 확률이 높아 손해보며 물량을 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따진다면 상장 당일 투하 가능성이 있는 물량은 27가 아닌 11가 전부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중 75는 기관자본 투입가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으며 그 75중에서는 기간보유확약물량도 포함되어 있으니 기관미확약 물량 개인청약자 공모주식 상장 당일 투하 가능성 있는 물량이라는 공식이 나옵니다.

결론은 약 5조가 아닌 약 1조의 유통가능성이 있는 금액대를 보유한 종목으로 볼 수 있어요. 적은 금액대는 아니지만 공모주 특성상 대어치고는 심하게 많은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적지 않은 금액이니 잘 지켜봐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