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접근 방법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접근 방법

2021년 8월 상장 후 급등했던 카카오뱅크는 상장 10여 일 만에 하락하기 시작해서, 현재 지난해 고점 대비 60 폭락한 상태입니다. 인터넷 뱅킹으로 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힐 것으로 봤던 카카오뱅크는 전통적인 은행주들과 달리 성장주로서의 정체성이 부각되면서, 금리인상 수혜를 잘 받지 못했다는 평가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 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로 글로벌 금리가 급등하면서, 은행주들은 급등하는 흐름을 보이지만, 카카오뱅크는 아직 바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 모임 주들이 전반적으로 쌍바닥을 찍은 이후,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카카오뱅크 역시 오랜만에 주가에 힘이 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트 평가 D 등급

1 주가 평가 2 거래량 평가 3 특이사항 저점도 없고 지지선도 없음 4 종합검증 카카오뱅크의 차트를 보시면 상장 이후 이득 극대화를 위해 메이저 투자자들이 돈의 힘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후 각종 호재 뉴스와 기대감에 홀린 개인 투자자들에게 물량폭탄을 넘기며 주가는 본격적인 하락기에 접어듭니다. 제가 카카오, 카카오 뱅크가 최고점에 있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카카오라는 이름 써져있는 모든 종목은 매도하라고 몇 번이고 분석글 썼던 것,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영업이득 1,000억의 온라인 뱅크가 시가총액 42조 면 PER가 420배라는 건데 이건 카카오 뱅크 420년의 영업이익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본전을 건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카카오뱅크 개인 순매수

하지만, 이런 여론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뱅크 주가 하락을 기회로 여긴 개인 투자자들이 지속해서 카카오뱅크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위 그림은 최근 1개월간의 카카오뱅크 순매수입니다. 최근 1개월동안 개인은 884,7272주 매수, 기관은 236,7440주 매도, 외국인은 653,8409주 매도하면서 많은 물량이 개인에게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19거래일간의 순매수 동향표를 보더라도 기관과 외국인은 다수의 물량을 정리하고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 주가 저점을 맞추는 개인투자자들이 물량을 흡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점이냐 아니냐, 성장성 유무 등을 따지기 이전에 문어발식 확장과 무분별한 상장, 불신만 주는 경영진 등을 고려하였을때, 좋은 투자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장 일정 및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은?

카카오 뱅크는 카카오에서 만든 전자 은행으로 기존의 시중 은행들과 달리 대부분의 업무들이 인터넷 모바일 상에서 발생합니다. 세대가 가면 갈수록 오프라인에서 금융 업무를 보는 인원은 적어지고 이는 현재 시중 은행들이 갖고 있는 인프라가 자산이 아닌, 짐으로 인식되도록 만들고 있다고 보입니다. 아직까지 장년층, 노년층은 오프라인으로 업무를 보지만 앞으로 10년 20년만 있어도 거의 대부분의 업무들을 모바일, 온라인 상으로 처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같이 기조때문일까 카카오뱅크의 시총은 장외가 기준으로 약 40조 지금은 많이 떨어졌지만 나머지 4대 금융 지주를 합친 것 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4대 금융지주는 돈을 못 벌고 있는지에 관련해서 의문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세 및 주요 주주 현황

카카오뱅크의 52주 최고가는 94,400원이며, 최저가는 37,100원입니다. 액면가는 5,000원이고, 총 발행 주식수는 476,256,437주입니다. 이 중 70.47가 유동비율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15.10입니다. 최대주주는 카카오이며, 27.20에 해당하는 1억 29,533,72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외 1인도 동일한 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세 주주 내역은 아래의 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의 재무제표입니다.

카카오뱅크 전망

앞서 카카오뱅크에 대하여 다룬 포스트에서 말했듯이 현재 카카오뱅크 주가가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는 것은 성장성에 대한 믿음입니다. 만약 기대 이하의 성장성을 보이거나, 신뢰가 무너질경우 현재 주가는 고평가일뿐입니다. 이어진 주가하락에도 여전히 업종 평균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PER, 금리 인상으로 둔화된 카카오 그룹의 성장성, 경영진에 대한 불신 등 우려되는 사항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제 판단기준에서 카카오뱅크의 펀더멘탈은 훼손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가가 반등을 하던, 신고가를 가던, 투자하고 싶지 않은 종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