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사건에 대한 소고

카카오 먹통 사건에 대한 소고

글쓰기 기능이 복구된 지금 얼른 글을 씁니다. 지난 10월 15일 15시 30분경부터 티스토리, 카카오톡, 다음, 카카오 택시 등 이용자인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 불편을 감수하고 계십니다. 예상치 못한 서버센터의 화재로 카카오는 복구에 힘을 쓰고 있지만, 아직 많은 카카오랑 연관된 플랫폼들이 100 복구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카카오톡 똑같은 경우 16일 오전 8시 정도에 복구되었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카카오톡이 메신저 역할을 하지만 알람이 안 뜨더군요. 10월14일 카카오의 주가는 51,400원으로 종가를 완수하고 주말의 먹통 시간이 지난 오늘 월요일 현재는 46,500원 까지 떨어진 모습약9.5를 보여주고 현재 48,400원약5.8까지 다시 올라왔어요.

카카오 화재 피해모음 2 멀티 프로필 소비자 피해

카카오는 멀티프로필 기능을 제공해서 특정 사람들에게만 보이도록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이 마비가 되고 불륜 카페, 아웃팅 등 원치 않은 커밍아웃을 한 사람들의 소식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은 기혼남성, 은 미혼여성을 뜻하는 말로 평소 불륜 사이였던 관계가 들통나게 생겼다는 글도 올라와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기아커넥트 초기화 오류 주의사항

현재 내비게이션 초기화로 당황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게스트모드를 이용하면 당장은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지만, 운행 중에는 게스트모드로 절대 변경하시면 안 됩니다.

게스트 모드로 진입하면 시트설정부터 해당 옵션들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시트가 움직여 운행 중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바쁘시더라도 갓길에 정차 한 뒤 게스트모드나 프로필을 추가를 통해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카카오 서비스 먹통 원인은?

이번 먹통사태는 SK 주식기업 CC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서 서비스 장애가 벌어졌고 카카오가 경영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불능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편에서는 계열사는 조각조각 다. 쪼개놓고 왜 데이터 센터는 쪼개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비난을 하기도 했는데요. 같은 장소에 서버를 둔 네이버 역시 서비스 장애가 있었지만 주요 서비스의 이중화, 서비스 컴포넌트 백업분포 배치로 카카오와는 다르게 서비스 장애도 전방위적으로 발생하지 않았고 사고 당일 저녁 십중팔구 복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모든 서비스가 먹통이 되며 약 10시간 동안 주요 서비스 복구가 되지 않았고 18일 현시점에도 서비스 복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아커넥트 초기화 오류 해결방법

현재 기아 커넥트 초기화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은 게스트 모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게스트 모드를 이용하면, 기존에 세팅값은 없어지지만 급한 대로 차량 내비게이션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스트 선택은 내비를 켜고 처음 나온 안내화면에서 나중에를 누른 후, 다음 화면에서 게스트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론 프로필 추가를 선택해 과거 프로필이 추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과거 프로필을 추가하면 시트 설정은 다가올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그 외에 사운드, 블루투수, 전조등, 내비게이션 연관 과거 세팅값은 초기화가 되니 이점은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프로필 추가 방법은 처음 안내 메시지에서 ”시작”을 누르고 과거 프로필을 선택하면 됩니다. 기아 측에서도 아직 특정한 해결방법이 나오지 않아, 지금으로선 차선책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한 서비스에 집중된 우리들이 삶, 이대로 괜찮은가?

따지고 보시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작동을 안할 뿐인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굉장히 우리들의 삶에 카카오라는 앱이 깊숙이 자리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시저 사용을 못하니 친구들과 연락도 불편해졌고, 택시를 부를 수도 없어졌습니다. 과거에 다른 메신저와 서비스로 충분히 활용했던 서비스였는데 ”어쩌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바뀐 거지?” 하는 괴리감마저 들더군요. 앱 하나가 멈추었을 뿐인데 국가재난문자가 날아온 것을 보고는 그 생각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라인, 텔레그램 등 그 외 메신저 가입률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이미 너무 깊숙이 들어왔기 때문에 카카오의 영향력이 줄어들기 위해선 많은 인식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 손해

3일째 되는 오늘까지 완벽히 서버를 복구하지 못한 카카오는 당연히 십중팔구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었던 만큼 손해액 마저 큽니다. 주식시장의 하락 또한 피해 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렇게 먹통 속에 카카오톡 이용자 이탈, 택시, 대리운전, T맵, 선물하기 등 12일 동안의 매출이 사라져 약 200억 원대의 손해액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황으로 국민들이 카카오의 영향력이 얼마나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도, 이렇게 문제가 오랜 시간 복구가 안되니 등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