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 사건에 대한 소고

카카오 먹통 사건에 대한 소고

지난 15일토 오후 3시 30분경부터 카카오가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카카오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여 카카오 이외에도 카카오 맵, 카카오 버스, 카카오 T, 다음 등등 카카오 계열사의 모든 시스템이 마비가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국민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서비스가 먹통이 되자 정말 생활에 불편함을 겪은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실질적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것도 문제였지만 투자로써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신 분들에겐 굉장한 악재 소식이라 화재 이후 카카오 검색량이 굉장히 늘었다고 합니다.

카카오 화재 피해모음 3 화재의 킥보드 반납

킥보드를 이용한 사용자가 카카오 서비스 먹통으로 인해 킥보드 반납을 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요금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애정을 받았습니다. 사건이 일어남 15일 이후에 올라온 글을 보시면 50만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해당 글로 인해 킥보드 미반납 요금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 카카오 멜론 이용자는 이용권 3일 연장, 1500캐시 지급 외엔 다른 보상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아커넥트 초기화 오류 주의사항

현재 내비게이션 초기화로 당황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게스트모드를 이용하면 당장은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지만, 운행 중에는 게스트모드로 절대 변경하시면 안 됩니다.

게스트 모드로 진입하면 시트설정부터 해당 옵션들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시트가 움직여 운행 중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바쁘시더라도 갓길에 정차 한 뒤 게스트모드나 프로필을 추가를 통해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대비Prepar의 부재가 잘못입니다.

카카오는 국내 독점적인 메신저 플랫폼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2009년 저희들이 썼던 휴대폰을 살펴보시면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흘렀나? 라는 생각이 든다. 2008년 통신기기 업계는 격동의 시기로 불렸었다. 정부의 규제에 따라 지급되던 보조금 정책 폐지 터치디스플레이 폰의 인기 급상승 처음 모습을 드러낸 LED폰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 내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 시장 증가 2010년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과 코스피의 주가 상승은 방향성이 아주 유사합니다.

특히 2010년 2012년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고 통신기기 디지털카메라 게임기 TV 등 반도체 수요가 급등하며 전례 없던 호황기까지 예상했던 시기가 바로 2010년입니다.

한 서비스에 집중된 우리들이 삶, 이대로 괜찮은가?

따지고 보시면 휴대폰에 설치된 앱이 작동을 안할 뿐인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굉장히 우리들의 삶에 카카오라는 앱이 깊숙이 자리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시저 사용을 못하니 친구들과 연락도 불편해졌고, 택시를 부를 수도 없어졌습니다. 이전에 다른 메신저와 서비스로 충분히 활용했던 서비스였는데 ”어쩌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바뀐 거지?” 하는 괴리감마저 들더군요. 앱 하나가 멈추었을 뿐인데 국가재난문자가 날아온 것을 보고는 그 생각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라인, 텔레그램 등 등등 메신저 가입률이 늘어났다고 하지만 이미 너무 깊숙이 들어왔기 때문에 카카오의 영향력이 줄어들기 위해선 많은 인식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 서비스 먹통 원인은?

이번 먹통사태는 SK 주식기업 CC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해서 서비스 장애가 벌어졌고 카카오가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불능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편에서는 계열사는 조각조각 다. 쪼개놓고 왜 데이터 센터는 쪼개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비난을 하기도 했는데요. 같은 장소에 서버를 둔 네이버 역시 서비스 장애가 있었지만 주요 서비스의 이중화, 서비스 컴포넌트 백업분리 배치로 카카오와는 다르게 서비스 장애도 전방위적으로 발생하지 않았고 사고 당일 저녁 십중팔구 복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는 모든 서비스가 먹통이 되며 약 10시간 동안 주요 서비스 복구가 되지 않았고 18일 현시점에도 서비스 복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카카오 화재 피해모음 4 보상 대책은?

위 사진만 보아도 얼마나 카카오가 우리 생활에 녹아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생일날 기프트콘 선물은 커녕 축하메시지도 못 받았다는 사람, 기차를 놓친 사람,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장사는 하는 사람, 카카오에 광고를 의뢰한 사람 등등 카카오를 무료, 유료로 활용하는 모든 사람이 손해를 입었습니다. 무료 앱이지만 광고 보기 같은 유상 서비스가 있기에 손해배상책임은 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의 화재가 천재지변과도 같은 불가항력으로 인정이 된다면 카카오 측은 위법행위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전해지는데요. 앞으로 어떤 보상 대책을 내어놓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